‘반짝 궁 콘서트’ 5~6월, 9~10월 마지막 토, 일요일 경복궁에서 열려

‘반짝 궁 콘서트’ 5~6월, 9~10월 마지막 토, 일요일 경복궁에서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5.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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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짝 궁(宮) 콘서트’가 28일(토)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북궁 자경전 일대에서 총 18회* 열린다.

* 상반기 일정: 5월 28일, 5월 29일, 6월 18일, 6월 19일, 6월 25일, 6월 26일(10회)
* 하반기 일정: 9월 24일, 9월 25일, 10월 29일, 10월 30일(8회)

고궁과 청년 국악인들의 퓨전국악 공연을 연계한 ‘반짝 궁(宮) 콘서트’는 관광콘텐츠로서의 전통문화의 매력을 증대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화하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역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콘서트가 총 5회 공연되었다. 올해에는 상반기 5~6월과 하반기 9~10월 중 매월 마지막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2시와 4시, 각 2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6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에는 특별공연이 2회 더 진행된다.

5월에는 특색 있는 퓨전국악의 청년 음악가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정표(Milestone)’의 국악과 전 세계 각지의 무대를 누벼온 ‘잠비나이’의 재즈가 만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6월에는 ‘열정과 냉정 사이’라는 주제로 국악창작그룹 ‘이상’과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한 박경소의 가야금과 조종훈의 장고 등 전통 국악기 연주가 특별무대로 관객들을 만나 풍성한 국악의 향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우리 청년 국악인들의 창조적인 퓨전국악 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관광상품화하고, 청년들의 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짝 궁(宮)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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