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주말 인도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의 결과가 월요일증시에 악영향으로 미치면서 긴축조짐의 우려감이 증시를 짖 누른 하루였다. 장 초반 미국건강보험개혁안의 통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 6871억 매도로 마무리 했고 프로그램매도세도 2206억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3.44pt 내린 1672.67로 끝났으며 선물지수도 1.95pt 내린 219.40으로 마감하였으나 5일 이평선을 지켜내면서 끝나 상승지지의 힘을 보여주었다.
장 초반부터 밀린 증시는 하락을 계속 이어가다 217.50을 찍고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17.50이라는 수치는 만기주에 방향성을 체크하는 중요한 중심지수로 작용했던 지수라는 점에서 오늘의 217.50의 반등은 의미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22일 V자 반등의 중심선에서 있어서 그런지 더욱 217.50이라는 수치가 견고하게 보여진다.
22일은 비록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소식에 지수가 빠져서 시작했지만 아직 출구전략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해석하기에는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 많아 보여 다방면 적으로 체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상승세의 주요원인으로 보이는 환율의 하락을 들 수 있으며 외국인의 주식매수세가 환율과도 연계한 물량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근 낮아지고 있는 시중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자금의 흐름이 어디로 이동할지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이다. 또한, VKOSPI 지수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서 상승추세를 이어갈지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다.
오늘 22일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가파른 하루였다. 단기적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나 하락으로 볼 수 도 있지만 아직 추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에는 숨어있는 세력들이 많으므로 장중에 어떤 모습으로 출회되는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에 외국인의 투자형태를 보면 자꾸 모습을 감추고 급격히 출회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차트의 수급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 상승추세로 볼 때 선물지수로 220선의 지지여부을 주목해봐야 하며 하락추세는 217.50을 붕괴하는 시점을 제시한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 구루)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스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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