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36회 ‘2016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도로교통공단, 제36회 ‘2016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5.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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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전 국민 교통사고 줄이기 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6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는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한다.

시상과 함께 행사 참가자 전원이 카드섹션 퍼포먼스에 참여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도록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교통안전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과 개그콘서트 축하공연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장외행사로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교통사고 사례 블랙박스 전시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체험전을 마련했다.

졸음운전, 음주운전, 어린이 교통안전, 고령자 안전운전, 응급처치에 대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고, 체험 참가자들은 협찬사인 3M, 농협 홍삼, 동아제약, ㈜모겐토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고령운전자 인지지각검사 체험존은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특히 도로교통공단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ODA(공적개발원조) 해외교통안전사업 국가인 코트디부아르 교통공무원들도 참석해 한국의 교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이날 우리나라 교통의 현 주소를 되돌아보고 교통법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질 도로교통공단 전국 시도지부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총 8,989명에게 무사고표시장과 메달,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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