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윤성주, 이상엽 심사관 ‘심사제일인’ 선정

특허청, 윤성주, 이상엽 심사관 ‘심사제일인’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5.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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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특허, 실용신안 및 상표,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심사관인 ‘심사제일인’으로 윤성주(특허심사3국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 심사관, 이상엽(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1과) 심사관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제일인은 특허, 상표 심사업무에서 가장 우수한 심사관을 선정해 심사관의 사기진작 및 심사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정부대전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청장, 수상자 및 가족,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특허청장 표창과 상금, 포상휴가 등이 부여된다.

이번 심사제일인 선정은 심사 업무의 최고수를 선발하기 위해 심사관의 심사 실적 및 품질뿐만 아니라 동료 심사·심판관들의 평가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위해 후보 추천, 심사결과에 대한 검정, 심판관 다면평가 단계를 거쳐 진행되었다.

심사제일인으로 선정된 윤성주 심사관은 “지난 10여년간 특허청 심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했다. 앞으로도 특허심사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 심사관은 “수많은 선후배님들의 도움으로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국민에게 더 나은 심사를 제공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지식재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고품질 심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심사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를 정비하고 심사관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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