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복수의 화신’ 윤지유, 또 다른 악행 예고

'내 사위의 여자' ‘복수의 화신’ 윤지유, 또 다른 악행 예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05.1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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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이번엔 USB 바꿔치기...어떤 결과 낳을까?

'내 사위의 여자' ‘복수의 화신’ 윤지유, 또 다른 악행 예고
가은, 이번엔 USB 바꿔치기...어떤 결과 낳을까?

▲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캡처

SBS 일일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의 또 다른 악행이 예고됐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 92회 말미에는 이가은(윤지유)이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진 USB를 몰래 바꿔치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가은은 텅 빈 사무실 책상으로 다가가 위에 올려진 USB를 다른 USB로 바꾼다. 차갑게 얼어있는 가은의 표정으로 보아 이번 행동으로 김현태(서하준)를 또다시 위기에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가은은 현태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청순하고도 순수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그러나 지난 78회에서 현태에게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거절당하며 큰 상처를 받게 된 가은은 복수를 다짐, 재영(장승조)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흑화를 예고했다. 이후 가은은 우연히 재영과 동행하던 중 송원장 살인의 공범이 되는 것은 물론, 박회장(길용우)을 속이기 위해 현태의 DNA를 훔쳐 팔봉(이강욱)의 유전자 검사를 조작하는 등 끊임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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