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 부산서 개최

블리자드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 부산서 개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6.04.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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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를 벡스코 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5월 24일 시작되는 전 세계 출시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실제 게임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오버워치의 요원인 디바(D.Va)(본명:송하나)를 기념하여 부산에서 진행되며 게임팬들은 무료 입장을 통해 디바의 활동 근거지인 부산에 다같이 모여 오버워치 출시를 축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인 오버워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참가하기 위해 부산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버워치체험은 물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작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하스스톤 같은 블리자드 e스포츠 대회가 열린 바 있는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 도시로서, 이번 오버워치 행사 개최를 통해 게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부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이어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개최됨으로써 게임 메카도시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번 게임축제가 부산의 게임 사랑을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 방문을 위한 교통, 숙박 등 부산 여행 관련 정보, 프로그램 세부 사항 등 행사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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