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2015년 국내 처음 발생한 금지병인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사과,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일제 정밀 예찰 조사를 실시한다.
1차 합동조사(4월 25일∼5월 6일)는 2015년에 발생한 지역(안성, 천안, 제천)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고, 2차(5월 23일∼6월 3일), 3차(6월 27일∼7월 8일), 4차(8월 29일∼9월 2일)에 걸쳐 전국의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중앙 합동 예찰은 2015년도 화상병 발병지를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에 있는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해 화상병 의심 증상을 정밀 조사하고 조기에 전염원을 찾아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1팀 6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찰요원 등이 천안, 안성, 제천의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과정에서 화상병 의심주가 발견되면 의심주 시료를 채취한 다음 줄기를 잘라 묻거나 태우고, 접근 금지를 표시한다. 채취한 시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밀 검사하고 화상병으로 판명되면 해당 과수원은 굴취, 매몰 처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농가에서는 잎, 줄기가 검게 그을리는 등 화상병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박동구 재해대응과장은 “화상병의 박멸을 위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전염원을 없애기 위해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국 사과, 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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