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입성, 유망 지역 미분양 노려라

버블세븐 입성, 유망 지역 미분양 노려라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20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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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뱅크,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미분양 소진"
강남권을 시작으로 집값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청약시장에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과거 인기지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버블세븐지역도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남아있던 신규 아파트 물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최근 경기권 버블세븐 지역들은 지난 5주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 분당은 0.7%, 평촌은 0.52% 상승했고 하락폭이 가장 컸던 용인은 0.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미분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용인은 지난해부터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최근 5주 동안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속속 소진되는 모습이다.

이는 올 들어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와 양도세 전액 면제 등 정부의 규제완화 혜택을 톡톡히 입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과 같은 비과밀억제권역의 경우 향후 5년간 신규 주택에 대해 양도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는 데다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 속에 강남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버블세븐지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인기지역 입성을 노려왔던 수요자들이라면 이 곳의 알짜 신규 단지를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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