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5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5월 24일까지 모집

기상청이 5월 24일(화)까지 기후변화 대응 문화를 만들어갈 ‘제5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

기상청은 국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후변화의 영향과 심각성을 알리고자 2012년부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5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은 참여형 환경 지도자(리더) 활동이라는 주제로 직접 참여하여 기획 및 단체 활동 등을 수행한다.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2~3인)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 팀소개서, 활동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10팀은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기후변화 현황 조사 및 이해하기, 기후변화과학 구호 제작, 온,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각 팀별 성과 및 활동 과정에 대해서 ‘본선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우수팀에게는 기상청장상 및 부상을 수여하며, 모든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팀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윤화 청장은 “이번 대학생 홍보단 역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5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기상청 누리집과 홍보단 사무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