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대구 전시장 확장 이전

재규어 랜드로버, 대구 전시장 확장 이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3.15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기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하던 대구 전시장을 수성구 범어사거리에 확장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신규 전시장은 대구의 중심상권인 수성구 내에서도 신흥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범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사인 인타이어 모터스(대표 이주섭)가 운영을 맡았다.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1256.20㎡(380평)의 총 3층 규모로 1층과 2층 모두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2층에는 와인바, 인터넷 카페 및 고객라운지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시장 내에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관련 상담, 구매 및 정비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신규 서비스센터는 3개의 리프트를 갖춘 최첨단 설비를 갖춰, 고객들이 각종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3년 3월에 개장해 연 30%의 성장을 해온 대구 인타이어 모터스는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수입차 메카에 전시장 확장이전을 통해 고객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타이어 모터스의 이주섭 대표는 “지난 수년간 자동차업계에서 몸담은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재규어 랜드로버를 찾는 고객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3개의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및 확장 오픈 하는 등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을 다하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 10개의 전시장과 1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인타이어모터스 대구전시장을 확장 이전함으로써 대구지역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올해 재규어 올 뉴 XJ 및 랜드로버 신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전국 딜러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