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화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레시피를 가진 영국 영화!
영화 <노팅힐>을 기억하는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을 ‘부드러운 눈빛과 차분한 말투’를 가진 남성으로 바꿔버린 그 영화는 ‘휴 그랜트’라는 배우를 톱 스타로 만든 계기가 되었고, 영국 영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꾼 시초가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영국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러브 액츄얼리>와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원스> 등의 개봉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인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2003년 개봉 이후 수 년 째 케이블 TV에서 방영되는 <러브 액츄얼리>만 봐도 그 인기는 단번에 입증할 수 있다.
이처럼 영국 영화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고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영국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짜릿한 환타지를 꿈꾸게 해준다. 관객들은 주인공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리만족을 하고, 그 달콤한 환타지는 사랑에 관한 여성의 심리를 콕 집어 주며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한다. 넘치지 않은 감정의 표현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잡아내는 독특한 상황 설정. 이것이 바로 영국 영화가 가진 숨겨진 매력이다.
이처럼 매혹적인 영국 영화의 계보는 3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언 애듀케이션>으로 이어진다. 모든 것이 단조롭고 따분했던 60년대 영국, 17세 소녀 ‘제니’(캐리 멀리건)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남자인 ‘데이빗’(피터 사스가드)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일탈과 방황을 그린 <언 애듀케이션>. 이 영화는 제니의 고민과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일탈을 꿈꾸는 관객들의 심리를 충족시켜 줄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을 동경하던 소녀, 남자를 배우다!
올 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10년 최고의 화제작!
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린 바버’의 실화를 바탕으로 예의범절에 엄격했던 1961년 런던, 여자가 되고 싶었던 17세 소녀의 달콤 쌉쌀한 일탈기를 담은 영화 <언 애듀케이션>은 평단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전세계를 매료시킨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3월 18일부터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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