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유로 휴게소 내 전국 최초 '북샵' 개장

파주 자유로 휴게소 내 전국 최초 '북샵' 개장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5.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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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의 안내 및 홍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출판도시 홍보관 북샵이 오는 23일 오픈한다.

북샵은 자유로변에 있는 출판도시와 휴게소를 접목시켜 하나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출판도시를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 최초로 휴게소 내에 북샵을 개장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북샵은 출판도시의 안내 및 홍보 역할은 물론이고 입주해 있는 출판사들이 참여하여 자사 도서를 소개하고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개장식에는 이런 목적에 맞추어 출판도시 인근에 살고 있는 30여 가족을 초대하여 각종 전시 및 저자 사인회와 체험 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가 마련된다.

개장식은 오전 10시부터 1, 2부로 나뉘어 '좋아하는 책 주인공을 그리고 편지 쓰기', '동화 선생님이 읽어주는 재미있는 동화', '자기가 좋아하는 시 낭독' 그리고 작가 선생님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판사를 방문하여 책을 찾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출판도시 북샵을 운영하는 점장(배영란, 여)은 “북샵에서는 도서 할인 행사 뿐만 아니라 투어프로그램, 도서 소개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출판도시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업무를 한다.”며 “이번 개장식도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하였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측은 북샵을 홍보관 수준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특색있는 출판 문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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