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리본핀과 헤어밴드로 여성미 극대화
지난 해 강렬했던 락시크(rock shic) 감성이 한풀 꺾이고 로맨틱한 감성이 강조되면서 액세서리에도 여성성을 강조한 제품이 다수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많이 선보이고 있는 새틴이나 실크 소재의 오버사이즈 빅 리본핀이나 헤어밴드를 활용하면 소녀적이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하스젤라임의 라일라 리본헤어핀(디앤샵/8,900원)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가수 ‘유이’ 협찬 제품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알알이 수놓아진 골드컬러 비즈 장식과 금색 로고장식이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URBAN.B의 쉬폰 플라워 헤어밴드(디앤샵/20,000원)는 부드러운 느낌의 둥근 시폰 소재에 진주를 알알이 수놓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으로, 플라워 장식만 따로 분리해 헤어핀, 브로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오버사이즈 꽃 장식은 최근 목걸이나 반지에도 다양하게 응용된다. 안나앤폴의 봄 신상인 Garden bridge necklace(디앤샵/19,800원)은 밀크 컬러의 아크릴 볼에 쉬폰 장미 팬던트가 매치되어 여성미와 네츄럴한 멋의 조화를 보여준다. 하스젤라임의 향기로운 수국반지(디앤샵/9,400원)는 화사한 복숭아 컬러의 큐빅으로 장식된 빅 링(ring)으로 디앤샵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인기상품이다.
보호본능 자극하는 깜찍하고 귀여운 동물 모티브
올 봄 패션계를 주도할 자연주의 감성의 때문일까? 여성들의 쥬얼리에 다양한 동물 모티브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토끼나 고양이 등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은 기본이고, 도마뱀이나 부엉이, 백호랑이 등 기존엔 볼 수 없었던 동물 모티브가 다수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꿀벌이나 풍뎅이 등 각종 곤충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 이러한 동물모양 쥬얼리는 형태가 앙증맞고 화사한 색상이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깜찍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라비아의 핑크 도마뱀의 유혹 귀걸이(디앤샵/34,900원)는 특수 도금으로 변색이 없고, 도마뱀 전체를 큐빅으로 장식해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디앤샵 단독 균일가에 선보이는 라비아의 봄신상 오팔 이어링(디앤샵 9,900원)은 화이트, 민트, 블랙 토끼와 불가사리, 하트 모양등 다양한 디자인 중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하스젤라임의 별과 부엉이 귀걸이(디앤샵/7,900원)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며 동그란 부엉이 눈이 귀여운 멋을 더한다. 이 외에도 라비아의 백호 귀걸이(디앤샵/17,900원), 꿀벌 귀걸이(디앤샵/29,000원), 빈티지 헐리우드의 꽃을 찾는 풍뎅이 반지(디앤샵/25,900원) 등이 눈길을 끈다.
진주, 크리스털 등 스테디셀러로 심플하게
화려하고 대담한 것이 부담스럽다면 진주나 크리스털 등 스테디셀러 소재를 활용한 미니 액세서리를 선택해보자. 미니 액세서리는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어떠한 의상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덜 부담스럽기 때문에 귀걸이·목걸이·브로치 등 세트로 착용해도 좋다. 원피스와 블라우스는 s/s 시즌 여성들의 대표 아이템으로 심플한 진주 목걸이나 큐빅·크리스털을 활용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면 보다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안나앤폴의 Best of Best 40종(디앤샵/9,900원)은 진주, 리본, 볼, 하트 등 40여 개 미니 귀걸이 중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무료 배송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초특가 상품이다. 최근 김연아 선수가 착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아라(왕관) 모티브 쥬얼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도로시의 14K 심플 티아라 귀걸이(디앤샵/76,000원)는 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 중 선택 가능하며, 약 1cm의 앙증맞은 크기에 간편한 원터치로 만들어져 심플한 멋을 최대한 살렸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