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90억여원 투입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90억여원 투입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3.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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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금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에 총 90억여원을 투입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사회서비스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규 공모한 2010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사업과 더불어 총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으로는,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체험 서비스 1억9천만원(금산군, 연기군) ▷다문화가정 지원서비스 3천4백만원 (연기군) ▷부모학교 서비스 6천1백만원(서천군) ▷아동리더십증진 서비스 6천만원(당진군) ▷기타 서비스 8천5백만원(서천군) 이며, ▲청년사업단은 ▷취약가정 아동 집중관리서비스 1억8천만원(서천군) ▷다문화가정아동 집중관리 서비스 1억8천만원(예산군), ▷체험서비스 1억4천만원(청양군, 홍성군)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0건이 추가됨에 따라 총 13억3천만원(국비 9억3천만원, 도비1억2천만원, 시군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저소득계층의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여 산학기관의 취업 취약계층의 청년 및 서비스 제공기관의 전문인력 등 15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700여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道는 76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지난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30개 사업(선택형 1, 개발형 21, 청년사업단 8)을 내년도 1월말까지 시행하여 78,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道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확대로 경제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사회적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늘일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는 지역사회 주도로 주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의 개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올해 1월 20일부터 16일간 全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개발형사업과 청년사업단사업에 대해 신규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37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13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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