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6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 공고

특허청, ’16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 공고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3.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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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중소, 중견기업이 자사의 지식재산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다수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은 이러한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전문가 2명이 진단대상 기업을 방문하여 지식재산경영 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성과의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전문가는 진단 이외에도 미흡한 부분 또는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 장기 지식재산경영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금년에는 신규 참여 기업을 위한 ‘진단 중심형’과 기존 참여 기업을 위한 ‘컨설팅 중심형’이 함께 운영되어, 기존 참여 기업의 재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의 총 예산규모는 3억원으로, 상, 하반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중견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사업은 2016년 3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식재산 관련 업무의 추진방향에 의문이 드는 기업이라면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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