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소속 스키 선수들, 대한민국 스키계 뒤흔들어

스파이더 소속 스키 선수들, 대한민국 스키계 뒤흔들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3.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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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소속 스키 선수들,
대한민국 스키계 뒤흔들어

한국 최고의 스키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6년 제32회 전국 스키 기술선수권 대회가 지난 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막을 내렸다.

남자부 우승 김준형 선수, 여자부 우승은 민애린 선수가 차지하였으며, 3위를 기록한 김선주 선수 모두 스파이더 소속으로, 이번 대회는 스파이더 데몬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진 대회였다.

참가 선수들을 3월3일부터 이틀간 숏턴,롱턴,모글,대회전 등 6가지 종목으로 기량을 평가받았다.

김준형 선수는 동일대회 4회 우승, 민애린 선수 역시 5회 우승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키어 임을 증명하였다. 특히 김준형 선수는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스파이더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부상 이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Far East Cup 5회 우승을 달성한 정동현 선수를 비롯하여, 김정훈 선수 역시 스파이더배 기술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스파이더 선수들의 우승 돌풍을 앞서 예고 한 바 있다. 2015/2016 우승 퍼레이드를 이어간 스파이더 선수들의 다음 시즌 활약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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