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유튜브 뮤직데이’ 콘서트 열린다

2AM,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유튜브 뮤직데이’ 콘서트 열린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3.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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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악스홀에서, 3,000여명 초대 오프라인 공연 온라인 생중계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를 온__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유튜브 뮤직데이’를 오는 3월 20일(토) 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유튜브 뮤직데이’는3월 20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장동 ‘악스홀’에서 남궁연의 진행 하에 2AM,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리쌍, 국카스텐 등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의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된다. ‘유튜브 뮤직데이’의 생생한 공연실황은 유튜브 내 공식 채널(www.youtube.com/youtubemusic)을 통해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국가에 동시 생중계 된다.

한편, 유튜브는 지난 10월과 12월에 각각 세계적인 락밴드 U2의 미국 L.A 공연 실황과 팝가수 알리샤 키스(Alicia Keys)의 미국 뉴욕 공연을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로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내 런칭 2년째를 맡는 유튜브는 그동안 방송, 음악, 연예, 영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대표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맺어왔으며, 이들의 콘텐츠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첫 유튜브 생중계 프로그램인 ‘유튜브 뮤직데이’에는 JYP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 디에프에스비, 울림 엔터테인먼트, 루비살롱레코드 등의 음악 파트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출시 2년만에 동영상 부문에서 1위가 될 수 잇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이었다” 라고 말하면서 “세계 최대 동영상인 유튜브를 통해 국내 뮤지션들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20일 콘서트가 열리는 악스홀에서는 이벤트에 앞서 혁신적인 모바일 음성검색 기술을 활용한 ‘구글 모바일검색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초대권은 구글 블로그(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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