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나이가 어릴수록 제재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는데, 20대가 77.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63.3%), 40대(48.4%), 50대이상(49.3%)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64.4%가 봉변이 두려워 제재하지 못할 것 같다고 응답했고 제재할 것이라는 의견은 19.2%에 그쳤으며, 남성 역시 절반 가량인 50.1%가 제재하지 못할 것(제재할 것 35.9%)이라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청소년들 흡연 제재에 대해 꺼리는 의견이 대체로 많았지만, 봉변을 당하더라도 제제하겠다는 의견은 대전/충청이 41.2%, 강원 31.9%, 대구/경북 29.5%, 전남/광주가 29%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