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중·고·대학생 435명에 장학금 13억 전달

대상문화재단, 중·고·대학생 435명에 장학금 13억 전달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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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의 공익법인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3월 5일(금)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중.고.대학생 43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2년간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국내 대학생 20명, 동남아 출신 한국 유학생 15명, 중고등학생 400명 등이다.

대학생 장학생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중인 성적 우수자에게 총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가장 및 저소득 가정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400명을 선발 매월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동남아 학생 한국유학 지원사업’은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을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목포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고 있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7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1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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