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2016 상반기 취업콘서트에 1250명 몰려

잡코리아, 2016 상반기 취업콘서트에 1250명 몰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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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기업들이 신규 채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취업영어 오픽이 2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주최한 취업콘서트에 취업준비생 12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작 시간 이후에도 몰려드는 학생과 끊이지 않는 질문에 예정 시간보다 늦게 마무리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잡코리아 2016 상반기 취업콘서트는 직무와 채용을 구분해 1부 직무콘서트와 2부 채용콘서트로 진행됐다.

직무콘서트에서는 LG전자(HR/인사), 롯데호텔(前 경영관리), KT(마케팅) 취업선배가 각각 직무별 채용동향을 강연했다.

이어 채용콘서트에서는 잡코리아 마케팅팀 김은정 차장의 상반기 대기업 공채 트렌드 강의와 함께 한국IBM, 아모레퍼시픽 담당자가 강연을 맡아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콘서트에 참여한 세종대 기계공학과 박혜찬 씨는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데 취업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사담당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참석했다”며 “인사담당자 분들 외에도 실제 업무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세종대 강하은 씨는 “자기소개서 지원동기를 쓸 때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왔다”며 “특히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데 실제 회사에서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2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잡코리아 앱 이벤트 부스는 취업준비생들의 호응 속에 행사 시작 10분 만에 준비한 경품이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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