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 박소연-정동하, 다정한 첫 공연 응원 인증샷 ‘훈훈’

‘투란도트’ 박소연-정동하, 다정한 첫 공연 응원 인증샷 ‘훈훈’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0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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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박소연-정동하, 다정한 첫 공연 응원 인증샷 ‘훈훈’

▲ 사진 제공 : 박소연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투란도트’ 첫 공연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2월 16일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꼭 함께 해주세요~ 설렘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연과 정동하는 “Musical Turandot 첫 공 화이팅! 놓치지 마세요”라고 손 글씨로 쓴 판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소연과 정동하는 ‘투란도트’에서 각각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칼라프 왕자 역을 맡아 서울 장기 공연의 포문을 여는 첫 주자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 동안 수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통해 다져온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사진 한 장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끈끈한 팀워크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소연은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제작진과 배우들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그 어떤 공연보다 두근거리고 설레며 의미가 남다르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러운 무대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 순간을 함께 해달라”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월 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 시녀 류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아름답고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 수중 왕국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과 조명기술, 앙상블의 역동적인 군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란도트’는 지난 2010년 제작돼 이듬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공연됐으며 지난 2014년에는 제16회 중국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 부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투란도트’의 서울에서 첫 장기 공연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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