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1절 황금연휴 규슈 특별 전세기

하나투어, 3.1절 황금연휴 규슈 특별 전세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2.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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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간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수 없었다면 3.1절 황금연휴를 통해 겨울시즌을 마무리하는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는 별도의 휴가없이 2월 27일 출발하여 3월 1일 돌아오는 일본 규슈 특별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의 전통온천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유후인/벳부 중심의 북규슈 상품이다. 북규슈의 대표 온천관광지역인 유후인은 전통마을과 예쁜 가게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해 일본의 젊은층, 특히 여성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부에서는 족욕을 하고 온천물에 삶은 달걀을 맛볼 수 있으며, 온천의 꽃이라 불리는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를 방문하여 유황을 재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일본온천여행의 베스트셀러인 규슈 상품에 ‘로하스 규슈’라는 브랜드 상품화를 가미했다.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즉, ‘로하스 규슈’ 상품은 휴식(Relax), 건강(Healthy), 미(Beauty)의 3가지 테마로 기존보다 호텔, 온천, 관광 등에서 질적인 향상을 위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행상품으로 ‘규슈온천 3일-스기노이&그랜드하얏트’ 상품(169만9천원)은 벳부의 대표적인 온천호텔이자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스기노이호텔에 투숙하며, 후쿠오카 아사히맥주 공장과 후쿠오카 타워를 방문하고 아직 화산활동이 진행중인 아소산을 관광한다. ‘더블온천 유후인/벳부/구마모토 규슈 3일’ 상품(149만9천원)은 하나투어 단독 호텔이자 노천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구마모토 베르데에서 투숙한다. 그리고 오사카성,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을 방문하고 구마모토 최고 번화가인 시모토오리에서 자유관광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으로 단 1회 진행하는 이번 규슈 전세기 상품은 기사/가이드 팁은 물론 유류할증료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어 개인경비 외 불포함내역이 전혀 없다. 하지만 예약마감이 임박했으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같은 날 가고시마로 출발하는 남규슈 전세기 상품은 이미 예약 마감되는 등 황금연휴간 일본온천여행상품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은 최근 일본 여행수요가 급증했다는 것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 오늘 기준으로 일본 규슈지역의 여행수요는 지난해 1~2월 대비 2.5배 증가한 3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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