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지킴이 ‘다가치 그린’ 가맹점 모집

광주시, 환경지킴이 ‘다가치 그린’ 가맹점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2.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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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정부3.0 브랜드과제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쓰레기 투기지역을 신고하거나 약수터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면 그린 포인트가 주어져 동네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거나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공동체 회복 운동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다가치 그린’은 시민이 직접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의 자발 참여로 다같이 해결하며 녹색도시 동네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가맹점은 시민들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그린 포인트 소지자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주고, 할인 금액의 10%를 그린 포인트로 받아 사용하거나 동네개선사업에 기부하는 가게로 광주시에 소재한 모든 업소이면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 스티커를 배송하고, 다가치 그린 모바일 앱과 광주시 에코포탈 홈페이지(누리집)에서 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다가치 그린’ 가맹점 가입은 광주 에코포털 홈페이지(http://https://eco.gw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팩스(062-613-4129)로 신청하고, 내년부터는 스마트 폰 모발일 앱을 내려받아 직접 등록하면 된다.

한편,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올해말까지 서비스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본격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지금까지 관 주도형 시책에서 시민 주도형으로 전환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 제공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이다.”라며 “시민과 업소 운영자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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