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 역대 최대성과 기록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 역대 최대성과 기록해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5.12.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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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
역대 최대성과 기록해

전 세계 35개국 633개(2636 부스)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한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 역대 최다 관람인원인 20만 9617명(전년대비 3.7% 성장)이 전시장을 찾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5는 지난 11월 12일 개막하여 15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 전관과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15는 총 55,300㎡의 전시면적에서 게임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전시 기간 내내 게임유저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Business area는 BEXCO 제2전시관 전체를 활용해 치러졌으며, 유료 바이어 숫자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781명을 기록했다.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은 지스타 BTB관을 아시아 최고의 게임비즈니스 공간으로 꼽았다.

또한 중소 게임개발사와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게임 투자마켓에는 15개 투자사와 28개 개발사가 참여하여 이틀 동안 총 120여 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되었다

한편, 지스타 2015 부대행사인 국제게임컨퍼런스는 게임과 IT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기조연설(1개), 특별세션(1개), 일반세션(15개) 등 총 17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주제발표는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올해 지스타 2015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인 ‘트위치(Twitch)’를 통해 전시장의 생생한 현장 화면과 주요 행사를 전 세계 게이머들이 방송함으로써 현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를 통하여 콘텐츠를 확대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지스타 2016은 2016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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