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첫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10일 정읍에서 개소

전북도, 첫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10일 정읍에서 개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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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전라북도에서는 정읍시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생활문화센터 등 최대 6개 관련 기관들이 통합,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대표사례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은 언제든지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 자활지원, 복지급여 상담 등 다양한 복지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상호 일자리 정보 공유 및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등을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모 당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응모를 적극 장려해 ‘15년 전국 총 40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우리도가 총 4개소(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도내 첫 고용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하였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고용복지+센터가 도민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민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의 고용복지+센터 확대 방침에 따라 향후에도 도내 시군과 공조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 추가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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