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201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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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8일(화)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한 변화! 자원봉사 충북!’이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정부에서 지정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도내 자원봉사자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식전행사로 방우정 강사(MC리더스 대표)의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이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이 진행되어 웃음 가득한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11개 시군을 돌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연결해 온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릴레이 기(旗)’가 1년간 대장정의 활동을 마치고,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충청북도지사에게로 반납됐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에게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의 대회사와 이시종 도지사의 격려사, 이언구 도의회의장의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지역사랑을 위해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충청북도를 따뜻하게 감싸준 11개 시, 군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사랑의 활동을 정리하는 영상물을 상영하여 1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최정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준 함께하는 충북의 일등 공신이었다”며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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