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도시농업 종합정보 서비스 ‘모두가 도시농부’ 오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모두가 도시농부’ 서비스를 12월 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농업은 여가활용, 공동체 회복, 도시재생 등의 순기능이 부각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15만 명이던 도시농업 참여자가 지난해 108만 명으로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2평의 행복,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각 지자체 및 시민단체들과 다양한 행사, 교육, 홍보를 추진해 도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텃밭활동 등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다수의 도시민들은 농사경험이 없는데다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도시농업 유형별 적합한 작물 및 재배방법, 수준별 텃밭 농사 정보, 텃밭 분양 정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농정원의 이번 ‘모두가 도시농부’ 서비스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www.modun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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