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1주년 맞이 미디어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광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1주년 맞이 미디어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2.0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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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맞아 12월1일부터 10일까지 무각사 미디어아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 10명이 참여해 ‘공기와 꿈’, ‘풍경속으로’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시민들에 보여줄 예정이다.

1일에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활성화 방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 풍선 날리기’, 무각사에 빛의 옷을 입히는 ‘무각사 미디어파사드’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첫날 진행된다.

-세미나 개요
류재한 전남대 교수 - 좌장
정성구 (도시문화집단 CS 대표) - 빛의 실험실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
류병학 (독립 큐레이터) - 미래의 미술관
김경수 (전남대학교 문화대학원 미디어예술공학 교수) -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창의
백규석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원) -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를 위한 CT의 역할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이해를 돕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는 제3차 폴리사업에 미디어아트 요소를 접목해 미디어아트를 광주만의 관광명소로서의 아이콘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도시’, ‘장르간 융합하는 창의도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마을에서 세계로 확대되는 창의도시’를 목표로 광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창의성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요소로 하는 도시들 간 국제 협력체다. 미디어아트, 문학, 음악, 민속공예, 디자인, 영화, 음식 등 7개 분야 32개국 69개 회원도시가 지정돼 있으며 광주시는 한국최초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도시로 2014년 12월 1일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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