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인권지킴이’ 실시

고양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인권지킴이’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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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인권지킴이’ 실시

고양시와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는 2015년 아동복지기금사업으로 다문화 인권지킴이 ‘함께하는 다문화, 더 큰 대한민국’을 실시하였다.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다문화 인권지킴이 교육은 고양시 다문화강사로 활동중인 결혼이민자들이 고양시 다문화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보육기관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나라의 놀이와 문화, 음식을 체험하게 함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의 큰 역할을 감당했다.

2015년 다문화 인권지킴이는 8명의 다문화강사인 결혼이민자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구, 덕양구 31개 기관 3,660명에게 71회에 걸쳐 강의를 하였는데 초등학교 다문화담당선생님은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1회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성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아동청소년 상담소 김세영대표는 “올 해 처음 실시된 다문화인권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학생들은 다문화에대한 바른 이해를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올 해 1회로 끝나는 단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매년 고양시와 관련유관기관이 협조해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단체, 많은 시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 서로 통합하는 사회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는 올해 활동한 다문화강사들에게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교육자료로 2016년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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