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방위 마케팅 펼친다

현대차, 전방위 마케팅 펼친다

  • 윤재남 기자
  • 승인 2010.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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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향후 본격적인 친환경차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의 친환경신기술과 친환경 이미지 확립을 위해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마케팅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월 25일부터 청정지역인 북극에 사는 북극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현대차 첫번째 블루드라이브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i10EV(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컨셉트카인 ‘아이블루(i-blue)’가 등장하는 ‘블루 드라이브’ 기업PR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광고는 고객들이 미래형 자동차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현대차는 ‘블루 드라이브’로 그 요구사항들에 대응한다는 내용을 북극곰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 있게 보여준다.

또한, 현대차는 설연휴 기간인 이달 13일(土)부터 15일(月)까지, 현대차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을 실시하고 있는 기흥, 서산, 이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블루드라이브’ 광고 속 북극곰과 함께 하는 즉석 포토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설 귀성길 가족고객들에게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광고 속 북극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북극곰 캐릭터가 직접 친환경 운전 10계명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친환경 운전요령도 안내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향후 ‘블루 드라이브’ 광고 CM송을 활용한 고객 참여 UCC이벤트도 실시하여, 고객들이 ‘블루 드라이브’를 더욱 친근하게 인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블루 드라이브 마케팅 활동은 광고를 통한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광고가 담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겸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며, “북극곰 캐릭터로 현대차의 ‘블루 드라이브’가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감 있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Drive’의 조합어로, 현대차가 친환경차를 통해 지구의 푸르름을 보전하고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블루 드라이브’는 저탄소 고효율차를 목표로 저 CO2 모델, 바이오연료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5단계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으로 이루어지며, 지난해 7월 출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향후 선보이게 될 친환경차량은 모두 측면에 ‘블루 드라이브’ 엠블렘이 동일하게 부착된다.

※ i10 EV
i10 EV는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순수전기차로 200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i10 EV’는 고효율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다른 배터리에 비해 내구성과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16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최고출력 67ps(49kW), 최대토크 21.4㎏·m(210N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최고속도는 130km/h까지 가능하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도 15초로 경쟁차종대비 우수한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i10 EV’는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와 413V 두 가지로 충전이 가능하며, 일반 가정용 전기로 충전 시에는 5시간 내에 100% 충전이 가능하며, 413V의 급속충전 이용 시에는 15분 내에 85%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통근용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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