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기업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사랑받는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가정신 주간 부대행사로 ‘2015 글로벌 CSR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윤원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윤철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 박기찬 지속경영학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사랑받는경영을 실천하는 25개 기관 및 기업인 수상자, 사랑받는경영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고자 하는 30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축사를 맡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저성장 기조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들의 ‘사랑받는경영 실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였다.
본 시상식에서는 우리 사회에 사랑받는경영활동의 기반구축 및 확산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본 포상에 총 25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기관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은 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책임경영으로 고객, 사회, 환경과의 공존을 추구함으로써 국내 사랑받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리고 글로벌 CSR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는 글로벌 CSR을 통한 현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사랑받는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 잡힌 성장 및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책임경영 실천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기업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리고 소셜벤처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코준컴퍼니는 혁신적인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개발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동성 심사위원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은 “국내 사랑받는경영은 윤리경영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공유가치창출 등으로 발전해왔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본 포상은 사랑받는경영 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으로써 국내외 사랑받는경영의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10년 우리 기업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랑받는기업(Loved Companies)이란
경제적 신뢰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여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