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증을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 10월 24일 시행한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시험 접수 당시 경기도에 주소를 둔 사람이이다.
신청은 25일 합격자 발표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접수한다. 지난해 합격자 1,931명 가운데 882명이 택배로 자격증을 교부 받았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해당 주소지 시, 군청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2일부터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도는 자격증 교부 시 사진을 추가로 제출하는 불편을 없애고 교부기간 내에 많은 합격자이 도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서접수 시 제출된 사진으로 자격증을 제작,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작년 대비 약 30%가량 늘어난 15만7,14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최근 3년 간 평균 11만1,200명보다 약 4만6,000명 많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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