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5 출시

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5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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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5 출시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http://keumyang.com)이 11월 19일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쥐 누보’를 출시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 생산된 가메 품종의 햇와인으로, 프랑스 법령에 의거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세계 각국에 출시된다. ‘보졸레 누보’의 유래는 다양하지만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이 계속되던 당시 한가로이 와인을 숙성시킬 여유가 없어 양조 후 바로 마셨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 (Carbonic maceration)을 따라 손 수확된 모든 포도를 으깨지 않은 상태로 탱크에 발효시켜 적당한 바디감과 풍부한 과일 아로마를 형성한다. 대부분 고온 선 침용발효하는 ‘보졸레 누보’는 와인의 신선도와 아로마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알베르 비쇼는 이러한 고온 선 침용발효를 20%선으로 줄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해 포도품종 고유의 아로마를 살렸다.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750ml, 2만 3천원)

‘보졸레 빌라쥐 누보’도 함께 출시된다.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 가운데서도 선별된 마을 단위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최고의 밭으로 평가받는 ‘브루이 크뤼(Brouilly Cru)’에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약 7일~9일 동안의 상대적으로 짧은 침용 발효과정을 거쳐 온도 컨트롤 하에 최대의 과일 풍미를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붉은 과실향과 함께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풍부한 미네랄의 기운과 함께 약간의 탄닌감이 느껴진다.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750ml, 3만 5천원)

금양인터내셔날 김준구 브랜드홍보팀장은 “갓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신선함이 매력인 보졸레 누보는 6개월 이내에, 기존 레드 와인보다 조금 더 시원한 17도에서 마셔야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보졸레 누보 음용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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