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14(토)부로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일드프랑스; Ile de France)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단계인 여행유의(남색경보)를 발령하였다.
이에, 현재 파리 또는 수도권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본토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11.14 오전(우리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여러 건의 테러가 발생하여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고, 프랑스 정부가 테러 발생 이후 전국에 국가 긴급사태를 발령하였음을 감안한 것이다.
-1단계 남색경보 : 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 : 여행자제 / 3단계 적색경보 : 철수권고 / 4단계 흑색경보 : 여행금지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