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관련, 국토교통 국가중요시설 보안 강화

프랑스 테러 관련, 국토교통 국가중요시설 보안 강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1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1.13(금) 발생한 프랑스 테러와 관련하여 공항, 항공기, 철도역사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39개 소속 및 산하, 유관기관에 지시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차관(김경환)도 11.14 19:30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대테러 보안검색 및 경비태세 등을 점검하고 항공보안의 중요성과 더불어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11월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국지도발·테러발생’ 등에 대비하여 교통시설, 공항시설, 수자원시설 등 국토부 소관 국가 중요시설을 자체점검토록 하였으며, 점검결과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 여객기 추락(10.31) 등과 관련하여 전국 공항에 대한 대테러 특별점검을 실시(11.9~12)하는 한편, 항공보안 관계자 회의를 소집하여 보안검색 및 경비 강화 등 철저한 대테러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였다.

12월말까지 철도경찰용 방범 CCTV 및 철도범죄통합수사센터 영상감시시설과 연계하여 고속철도에 215개소 329대를 구축 운용하는 한편, 주요역에 투명쓰레기통을 비치하여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실효성있는 테러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정원, 경찰청, 국민안전처 소방본부 등 테러 당국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