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 통해 마을문화 콘텐츠 만들어가는 마을연계사업 추진

중랑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 통해 마을문화 콘텐츠 만들어가는 마을연계사업 추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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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 국가유공자를 위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나라사랑 열린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라사랑 열린 마을은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마을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나라사랑’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라사랑 열린 마을은 중랑구 내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우리 마을 영웅 알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사랑의 간식 만들기’, ‘감사마음 도자기 만들기’, ‘나라사랑 DIY 소품 만들기’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봉사활동’, 수련관 내 바리스타 교육장, 강의실 등을 무료 개방하여 다양한 교육과 회의 등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 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한 12.19(토)에는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헌신,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청소년뮤지컬 영웅 공연” 등 다채로운 마을축제가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열린 마을은 세대 간 다양한 참여를 통해 ‘가르침과 배움’이 있으며, 수련관이 마을의 중심에서 마을 문화를 생산하고 ‘관계 맺음’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 청소년담당관(김영란)은 “청소년들이 마을연계사업의 중심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나라사랑을 통해 마을문화를 형성한다는 점이 매우 주목된다. 서울특별시는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문제의 지역적 해결과 다양한 마을문화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랑청소년수련관은 나라사랑 열린 마을의 지속적인 운영을 서울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활동 및 참가방법은 중랑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02-490-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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