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김경익 대표는 9일(화)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을 판도라TV에서 독점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이 직접 심사위원이 돼 수상자와 수상 작품을 선정한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 1월 5일부터 한 달여 간 맥스무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총 75만 3277명의 관객들이 ‘최고의 작품’과 ‘최고의 배우’를 뽑았다. ‘최고의 작품’에는 190,631 표를 얻은 작품 <워낭소리>가, 최고의 여자배우 상에는 210,999표를 획득한 <마더>의 김혜자, 최고의 남자배우상에는 <국가대표>의 하정우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김범수, 한성주 아나운서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며 수상자뿐만 아니라 영화 관객들도 동석해 그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인기가수 2AM(투에이엠), 에프엑스의 축하공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네티즌 시상자가 영화인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는 이색적인 ‘관객 시상식’ 있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영화 <국가대표>로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을 수상하는 배우 성동일 씨는 ‘관객들이 직접 주는 상인 만큼 이번 최고의 영화상이 더 와 닿는다’며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은 9일(화) 저녁 7시부터 판도라TV와 맥스무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판도라TV 김경익 대표는 “온라인 동접 시청 5만 명의 신화를 이룬 판도라TV 라이브를 통해 시상식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생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