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2015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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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제품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가 11.5(목) 코엑스에서 열렸다.

‘제품안전의 날’은 청소기, 가구, 장난감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 생활용품 및 어린이용품 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8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국가기술표준원장, 소비자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제품안전에 기여한 총 44인의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하여 포상을 받았다.
* 정부포상 6명, 장관표창 24명, 국가기술표준원장표창 14명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유통업계 최초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주)이마트 이갑수 대표가 받았고, 산업포장은 안전한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한샘 김홍광 이사가,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로 과전압보호 차단기를 개발한 에이치제이산전(주)에서 받았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제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제품안전은 기업의 생명력이자 국가 경쟁력”이라고 말하면서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함께 불법, 불량제품을 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안전한 제품이 생산, 유통, 사용되도록 노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의 날’을 맞아 일반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제품안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로보카폴리”를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은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리콜정보, 사고 사례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생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로보카폴리는 ‘안전, 협력, 배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전기매트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전기매트제조협의회’ 30개 회원사에서 약 1억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장애인 시설에 기증함으로써 안전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국전기매트제조협의회’에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에 전기매트 약 300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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