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국제교육과정 실시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국제교육과정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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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AICC;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을 11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를 개발하여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교육의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 왔다.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은 특허청과 WIPO 외에 KAIST,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 교육과정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여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83개국 641명이 지원하여 30여명이 참석한다.

지식재산 교육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의 클린턴 프란시스(Clinton Francis) 교수, 호주 기술거래 및 라이센싱 전문가 필립 멘데스(Philip Mendes), WIPO 중소기업국의 아닐 시나(Anil Shina) 팀장,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의 최동진 교수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 전 교육 내용을 영어로 진행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국내, 외 우수한 인력이 지식재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ppanora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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