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8.57% “이직 준비할 때 공부의 필요성 느껴”

직장인 48.57% “이직 준비할 때 공부의 필요성 느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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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0명 중 ‘귀하는 직장에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88.6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 때는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에 ‘이직을 준비할 때’라는 응답이 48.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낄 때’ (20.0%),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 (14.29%), ‘신문 등을 읽으며 시사/상식에 대한 부족함을 느낄 때’ (11.43%), ‘해외출장 또는 바이어와의 미팅이 있을 때’ (5.71%)와 같은 의견이 있었다.

‘가장 필요로 하는 공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외국어 공부’가 54.29%로 앞섰다. 다음으로는 ‘자격증 획득을 위한 공부’ (25.71%), ‘대학원 등 직무관련 전공 공부’ (14.29%), ‘프레젠테이션/엑셀/워드 등 문서작성능력’ (5.71%) 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실행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응답자의 37.14%가 ‘의지가 부족하고 게을러서’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시간이 부족해서’ (34.29%), ‘회사나 집 근처에 학원이나 공부할만한 장소가 없어서’ (14.29%), ‘비용이 부담되서’ (14.28%)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 교육환경은 어떠한가’라는 물음에는 ‘불만족 한다’라는 답변이 57.14%였으며 ‘보통이다’ (37.14%), ‘만족 한다’ (5.71%) 라는 응답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사내 교육과정 이수가 인사고과에 필수 항목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찬성한다’ (48.57%), ‘잘 모르겠다’ (37.14%), ‘반대한다’ (14.29%)라는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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