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루미너리 마이크로사 인수

TI, 루미너리 마이크로사 인수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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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통해 MCU의 포트폴리오 확장"
TI 코리아 (대표이사 손영석, www.tikorea.co.kr)는 ARM 코어텍스-M3 기반 32비트 MCU 시장의 선도 업체인 루미너리 마이크로사 인수를 통해 MCU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루미너리 마이크로사의 코어텍스-M3 프로세서, 스텔라리스? 제품군의 추가로 TI는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MCU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인해 고객들은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서 입증된 TI만의 경험 및 기술역량과 더불어 스텔라리스 MCU의 혁신적인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TI는 스텔라리스 디바이스를 활용해 고객이 업계 표준 ARM 코어텍스-M3 코어의 범용 프로세싱 전력 및 스텔라리스 제품군의 첨단 통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32비트 MCU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 스텔라리스 제품군의 첨단 통신 기능으로는 10/100 이더넷 MAC+PHY, CAN, USB On-The-Go, USB 호스트/디바이스, SSI/SPI, UART, I2S 및 I2C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i.com/stellarispr 참조)

TI의 첨단 임베디드 컨트롤 사업부 부사장인 브라이언 크러처(Brian Crutcher)는 “TI의 초저전력 MSP430 MCU 및 고성능 C2000™ 실시간 컨트롤러에 대한 경험과 코어텍스-M3 프로세서에 대한 루미너리 마이크로사의 설계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TI 고객은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MCU 소스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임베디드 프로세싱 및 아날로그 포트폴리오를 통해 보완된다”고 말했다.

MCU의 스텔라리스 제품군은 모션 컨트롤, 원격 모니터링, HVAC 및 빌딩 컨트롤, 네트워크 설비 및 스위치, 공장 자동화, 전자 POS(point-of-sale) 기기, 테스트 및 측정 장비, 의료 기기, 게임 기기 등 중요한 컨트롤 프로세싱 및 커넥티비티 능력을 필요로 하며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최근 발표된 4세대 스텔라리스 디바이스인 LM3S9000 시리즈는 범용 프로세싱 성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커넥티비티, 메모리 구성 및 첨단 모션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통합하였다.

전 루미너리 마이크로사 CEO이자 본부장인 짐 레인하르트(Jim Reinhart)는 “오늘 발표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당사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스텔라리스 제품군으로 편익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부문의 선두업체인 TI의 기술 및 제조 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짐 레인하르트는 TI의 첨단 임베디드 컨트롤(AEC) 조직에서 TI의 카탈로그 ARM MCU 사업 및 로드맵을 담당할 것이다. 코어텍스-M3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은 TI AEC 오스틴으로 잘 알려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TI는 범용 초저전력 MSP430 MCU를 비롯하여 고성능 실시간 컨트롤 디바이스인 TMS320C2000™ MCU, 현재 코어텍스-M3 기반 32비트 MCU에 이르기까지 가장 폭넓은 임베디드 컨트롤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계자들은 TI의 완벽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툴, 광범위한 써드파티 제공 및 기술 지원에 주력함으로써 시장 설계를 가속시킬 수 있다.

TI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TI의 임베디드 프로세싱 포트폴리오의 심층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WSTS에 따르면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은 2010년까지 총 121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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