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에서 ‘독도사랑 글짓기, 외국인 스피치대회’ 개최

9일 포항에서 ‘독도사랑 글짓기, 외국인 스피치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0.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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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광복 70주년 및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 예술의 섬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 및 외국인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섬 독도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569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더욱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는 운문 과 산문, 학생부(초, 중, 고) 일반부 각 부문별로 우리땅 독도, 독도를 지킨 사람들, 독도 천연기념물 등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한 백일장을 실시하는 것이며 ‘외국인스피치 대회’국내거주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받은 신청자에 한해서 3분이내의 외국인 스피치 대회를 실시하여 우리말의 우수성 및 독도사랑을 즉석에서 이야기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출발 독도 OX 퀴즈, 독도 사랑 골든벨, I ♡ Dokdo 음악회를 실시하여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로는 독도관련 전시, 포토 키오스크, 독도 페이스 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들은 독도 및 울릉도 1박2일의 문화탐방기회가 주어지고 우수작들은 홍보책자로 제작되어 각 시도 국공립 도서관에 배포되어 활용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10월 독도의 달 및 한글날을 맞이하여 독도사랑 고취, 독도 올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하여 독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독도사랑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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