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개인서비스·인재정보 전면 개편

커리어, 개인서비스·인재정보 전면 개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2.0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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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구직자 개인서비스 및 기업회원 대상 인재정보 영역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서비스 부문은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력서를 등록, 관리하고 채용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선 이력서 등록 항목의 출신학교, 취득 자격증 등에 대한 DB를 대폭 늘려 이력서 작성 시 검색이 안 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증명서 서비스’는 지원자가 본인의 최종학력증명서나 성적증명서를 사이트 내에서 발급받아 입사지원 시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워노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구직자가 원할 경우,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보다 잘 띄는 곳에 이력서가 공개될 수 있게끔 구성했다.

문서 이력서만으로 자신을 알리는 것이 부족하다면 ‘LIVE 이력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LIVE 이력서’는 동영상 또는 음성파일을 함께 등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이력서로, 뛰어난 어학실력을 어필하고 싶거나 마술, 수화, 댄스 등 비주얼적 특기를 보여주고 싶은 구직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리어 다이어리’는 구직자 개개인의 취업활동 현황을 커리어 사이트 내에서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형 메뉴다. ‘커리어 다이어리’를 이용하면 자신이 관심기업으로 설정해둔 회사가 채용공고를 냈을 경우 해당 공고가 자동으로 다이어리에 기입되며, 원하는 채용공고를 직접 스크랩할 수도 있다. 특히 모든 기능이 달력 형태로 표기되기 때문에 한 달간의 구직 스케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마감 전 SMS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마감일을 놓치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취업현황관리 외에도 개인 스케줄을 등록, SMS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일정관리에 매우 용이하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재정보 영역은 정보검색 속도 및 분류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

먼저 신입직과 경력직 이력서를 각기 다른 컬러로 구성하여 인사담당자들이 좀더 쉽게 원하는 이력서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커리어 인재검색 서비스인 ‘인재검색 파워돋보기’는 검색엔진을 교체해 기존보다 3배 이상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이력서 검색 및 열람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대기업 합격예측시스템인 ‘커리어 스펙트럼’에 모의 지원한 구직자 중 상위 5%의 고스펙자만을 선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매출액 1천대 기업이나 입사선호도 5백대 기업 출신 경력자, 해외연수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가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신설됐다.

커리어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구직자 및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력서를 등록, 수정하거나 커리어 다이어리에 일정을 기입하는 구직자에게는 삼성 넷북, 캐논 디카,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커리어 사이트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한 문장으로 표현한 60명에게도 시너스 영화예매권, 버거킹 와퍼세트, 던킨도너츠 세트 이용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인사담당자에게는 이력서 5건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열람 후 3일 이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구매금액을 50%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www.career.co.kr/event/open_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리어 서비스기획본부 김기홍 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이트 주 이용자인 구직자와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서비스와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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