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창립 75주년 맞아, 새로운 75년 다짐

재규어 창립 75주년 맞아, 새로운 75년 다짐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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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오늘 창립 75년을 맞은 재규어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또 다른 75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1922년, 창업자 윌리엄 라이온스 경(Sir William Lyons)의 지휘하에 사이드 카(Swallow Side Cars)로 출발하여 1935년 회사명을 ‘재규어’로 변경하며 탄생했다. 재규어는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르망24시간 레이스에서 7번을 우승하며 성능까지 인정받아 ‘아름다운 고성능(Beautiful Fast Car)’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및 정립했다. 이후 재규어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차로 알려진 E-Type와 최고 속도 350km/h으로 92년도부터 3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로 기록된 XJ220 등 재규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명성을 높였다.

2006년부터 재규어는 현존하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칭송 받는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의 주도하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이며 재규어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재규어 스포츠카 뉴 XK를 필두로 2008년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올 뉴 XF를 출시를 통해 재규어의 디자인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재규어 디자인 혁명의 클라이맥스는 2009년 7월 영국에서 데뷔한 올 뉴 XJ로 재규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이안 칼럼은 “미래를 주시하는 눈으로 현재의 XK, XF 그리고 올 뉴 XJ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규어는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며, 자동차 디자인을 넘어서 럭셔리 프리미엄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는 2009년 XFR, XF 3.0D 그리고 XKR을 포함해 총 3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에 출시된 뉴 XFR은 363.18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하며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른 차량으로 등록된 XF의 고성능 버전이다. 또한, 8월에 출시한 XF 3.0D은 고성능, 고연비 및 정숙성의 삼박자를 모두 실현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2010년 상반기중 자사의 플레그십 럭셔리 세단인 올 뉴 XJ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층 더 모던하고 세련된 멋과 임팩트있는 디자인, 최상의 주행 성능 그리고 완벽한 엔지니어링 방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국내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뉴 XJ는 흐르는듯한 우아한 디자인, 우주항공기술을 접목한 100% 알루미늄 차체, 510마력의 고성능 엔진 그리고 최첨단 프리미엄 편의사항을 갖추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는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 할 예정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현재 전국 10개 전시장과 13개 고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객 시승행사, 미디어 시승행사 등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이 재규어의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와 관련해 재규어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지난 75년 동안 세계적인 명차로 사랑 받아온 재규어가 미래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75년을 준비 중이다”라며, “올해에는 재규어의 새로운 변화의 정점인 뉴XJ가 이끄는 재규어의 미래를 국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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