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자회사 네오위즈벅스 상장

글로웍스 자회사 네오위즈벅스 상장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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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마무리짓고 22일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글로웍스가 지난 2007년 12월 200억원을 투자한 네오위즈벅스(구 아인스디지탈)가 코스닥에 상장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우리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지난해부터 상장준비를 해왔는데, 제반절차를 마무리짓고 오는 22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2일 예비심사 청구가 되고나면, 약 2달간의 심사 기간을 거친 후 9월께 상장되며 매매가 개시된다.

네오위즈가 지난 3월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네오위즈가 출자한 법인 중 네오위즈게임즈의 장부가는 1,567억원이고, 네오위즈벅스의 장부가는 504억원에 달한다. 네오위즈는 지분 53%로 네오위즈벅스의 최대주주이다.

글로웍스는 지분 23%로 네오위즈벅스의 2대주주이다.

네오위즈벅스가 상장되면 네오위즈, 네오위즈게임즈 등 총 네오위즈계열의 상장사는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

네오위즈는 온라인포탈, 온라인게임사에 이어 온라인 음악포탈까지 상장된 명실상부한 종합온라인업체로 발돋움케 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 7일 네오위즈벅스의 BI와 CI를 교체하며, 네오위즈벅스를 엔터테인먼트 종합 포탈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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