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S’ 공개...터치 기술 혁신한 주력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S’ 공개...터치 기술 혁신한 주력 스마트폰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5.09.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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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S’ 공개...
터치 기술 혁신한 주력 스마트폰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이하 화웨이 컨슈머BG)(http://goo.gl/hxBHVD)이 오늘 베를린에서 자사 모바일 제품군인 ‘메이트 시리즈’의 새로운 주력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S’(Huawei Mate S)를 공개했다. ‘화웨이 메이트S’에 적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업계의 예상을 또 한번 뛰어 넘은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경험을 제공한다.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BG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 메이트S를 설계하면서 상품화된 경험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화웨이 메이트S는 사람의 상호작용에 대해 수집한 통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터치는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과 상호작용할 때 취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이라며 “화웨이 메이트S는 터치 스크린 제어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채용하고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새 시대를 선포하며 터치 기술을 스마트폰에 결합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경험 제정의하는 터치의 새시대

화웨이는 ‘화웨이 메이트S’에 사용 편의와 기능, 창의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터치 기능을 추가해 사람과 기기 간 상호작용 방식을 전면 재정립했다. ‘메이트S’에서 모든 터치는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 ‘지문 인식 2.0’은 ‘화웨이 메이트7’의 첨단 칩 레벨 보안 및 싱글 탭 잠금해제(single-tap unlock)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지문 인식 2.0’는 더 빠르고 민감하며 더욱 정교한 자가학습 기능을 지원해 인식 속도를 100%까지 향상시켰다. 하지만 ‘메이트S’에서 지문 센서는 전화기나 보안 결제 애플리케이션 잠금 해제 이상의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알림을 제어하고 사진을 스크롤할 수 있으며 셀카를 촬영하고 통화를 수신할 수 있다. 도한 지문 센서만으로 알람을 신속히 해제할 수도 있다.

- ‘관절 인식 2.0’은 ‘화웨이 P8’에 처음 도입된 관절 인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관절을 이용한 탭으로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화면에 단축 문자를 그려 앱을 신속히 전환할 수 있다. 사전 프로그램된 단축 문자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실행, 음악 감상, 인터넷 검색 등이 활성화된다.

-- 사용자는 각자 위챗(WeChat)부터 왓츠앱(WhatsApp)에 이르기까지 모든 앱에 대한 관절 단축 문자를 설정해 저장할 수 있다.

-- 관절로 사진 윤곽을 따라 그려 사진을 자유롭게 잘라 복사할 수 있다.

-- 관절로 동영상을 두 번 탭하면 영상의 한 장면을 캡처, 손쉽게 공유 또는 저장할 수 있다.

- 일부 시장에서 제공되는 화웨이의 혁신적인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은 화면에 가해지는 압력 강도를 인식한다. 사용자는 누르는 세기를 달리해 사진 확대나 앱 구동과 같은 여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을 근사치의 저울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화웨이는 앞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포스 터치 애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안팎의 혁신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S’는 놀라운 기능과 매력적인 외관이 균형을 이룬 파격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

- 혁신적인 ‘화웨이 메이트7’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메이트S’는 풀 메탈 외판, 5.5인치 아몰레드(AMOLED) 풀HD 화면 및 2.5D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으며 측면 테두리 두께는 2.65mm에 불과하다. 아치형 후면은 손에 완벽히 들어맞으며 부드러운 곡면 설계로 손으로 잡기가 한층 용이하다.

- ‘화웨이 메이트S’는 나노미터 사출성형 공정을 적용해 같은 색상의 안테나와 메탈 외판을 완벽히 연결,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 밖에 다이아몬드 커팅, CNC 가공, 나노기술 및 사파이어 렌즈 등의 첨단 기술로 매끄러운 메탈 바디를 완성했다.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해 설계된 카메라로 전문가급 사진 촬영 지원

‘화웨이 메이트S’는 모든 수준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전문가급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대비, 질감, 두드러진 조성 설정 등 높은 사양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13메가픽셀의 후면 카메라는 4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이중 색온도 LED 플래시 조명, 독립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카메라 유닛 등이 탑재돼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메이트S’는 셀카를 개선해주는 부드러운 정면조명을 채택한 8메가픽셀 전면 카메라를 제공, 카메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메이트S’는 지문 인식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보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전화기를 들고 전화기 후면에 부착된 센서를 터치해 자연스러운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전문가급 카메라 모드에서는 ISO, 노출 보정, 노출 시간, 화이트 밸런스 및 포커싱, 그리드 및 플래시 보조 포커싱 등의 기능을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흑백필터 모드는 예술적인 표현을 지원하도록 고안됐으며 다양한 밀도와 실시간 강도 조정을 제공해 자동으로 클래식한 사진을 찍어준다.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기술

화웨이는 이동 중 사용 편의를 위해 ‘화웨이 메이트S’에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접목했다.

- 지시 수용 기술을 채용한 스마트 레코딩으로 일반적인 녹음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이 새로운 하드웨어 설계는 지향성 알고리즘의 내장 마이크 3개를 작동, 주변 소음이 최소화된 선명한 녹음을 지원한다. 이 마이크는 인터뷰 모드(180도 녹음), 회의 모드(전방향 녹음), 일반 모드 등 지시 수용을 위해 하드웨어 지원을 개선했다.

- ‘화웨이 메이트S’는 모프리아(Mopria) 일반 프로토콜을 통한 무선 인쇄도 지원한다. 이 제휴에는 16개 주요 브랜드의 800개 이상의 프린터 유형이 포함돼 어디서나 인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화웨이 메이트S’ 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미국을 커버하는 13개 주류 LTE 주파수를 지원, 수 초 내에 이중 SIM 또는 이중 4G LTE를 설정할 수 있다.

- ‘화웨이 메이트S’는 5V와 2A 충전이 가능해 10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판매 일정

‘메이트S’는 우선 중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30여 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9월15일(화)부터 브이몰(Vmall.eu)을 통해 서유럽 지역에서 ‘메이트S’의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 32GB 롬이 탑재된 표준형 버전은 티타늄 그레이나 미스틱 샴페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9 유로다.

- 64GB 롬이 탑재된 프리미엄 버전은 프리스티지 골드나 코랄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9 유로다.

- 포스터치 버전은 일부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달 중 제공된다.

한편 화웨이는 오늘 ‘화웨이 G8’ 신제품도 발표했다. 5.5인치 FHD 화면을 적용한 이 제품은 초저도 사진 촬영에 적합한 3000 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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