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려

충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9.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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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는 충청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자살예방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북대학교병원(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청주시 상당, 청원 및 서원, 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자살예방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충북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미디어 매체의 올바른 자살보도 문화정착과 인식 확산을 위해 충북기자협회 및 CJB청주방송, 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간의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또한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모니터링단 창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2부 자살예방포럼에서는 ‘자살, 그리고 미디어의 역할’이란 주제로 미디어 및 정신보건전문가 5명이‘자살예방의 미디어 역할’, ‘자살보도 권고기준2.0, 9가지 원칙 왜! 안 지켜지나’, ‘미디어 자살보도의 역할’, ‘미디어와 지역정신건강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KBS 예능국 서수민 PD의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라는 특강도 이루어진다.

김시경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건전한 언론보도 및 자살예방 전략을 모색하고, 충청북도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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