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 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예스24, ‘제 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9.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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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 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부제: 이야기 그리는 작가)’의 최종 수상작 12편을 발표했다.

예스24가 주관하고, 출판사 북21이 공동주최, CJ E&M이 후원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1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사한의 <상처입히다>와 리브의 <백색 성의 악마>, 루미꼬의 <오감의 궁녀>, sinbi의 <신비의 키-스> 등 4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원나잇 스캔들(정유나)>, <나를 섹시하게 만드는 남자(sinbi)>, <그 꽃을 소유하는 법(이프)>, <뱀파이어 인펙터(흑조)>, <폐비의 사생활(yiraein)>, <붉은 연꽃이 피는 시간(정온)>, <타락할래!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윤해환)>, <스물 다섯 살에 시소를 타는 방법(박보라)> 등 8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당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전자책 출간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모든 수상작은 종이책 출간 및 영상화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4컷의 일러스트를 제시하고, 그 중 1컷을 선정해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스24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본심 연재작으로 확정된 72편을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를 통해 연재해 2차 독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내용 전개, 작품의 완결성 및 문장력, 그리고 모바일 컨텐츠 이해도 및 2차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이다.

예스24 e연재 윤영천 팀장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독자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성장하는 흥미진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스24 e연재 플랫폼을 통하여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e연재 홈페이지(estory.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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