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져니의 일곱 번째 앨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사이] 발매

싱어송라이터 져니의 일곱 번째 앨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사이]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08.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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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져니의 일곱 번째 앨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사이] 발매

계절이 바뀌듯 찾아온 이별, 쓸쓸한 가을을 닮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사이' 음반은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져니"가 작곡, 작사, 편곡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작업한 앨범이다.

지난 앨범 [여름이 오는 소리]가 달달한 여름 노래였다면, 이번 앨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사이]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쓸쓸한 가을을 닮은 곡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찾아온 이별의 순간을 담았다. 그렇게 슬프지도 아프지도 않은 무덤덤한 이별. 갑작스러운 이별이 아닌, 서로 이미 오래 전부터 감지했던 이별의 감정을 그렸다. 도입부에는 잔잔한 피아노와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의 보컬이 서로 주고받으며 시작된다.

드럼, 베이스, 기타, 첼로, 바이올린 등 현악기 오케스트라가 점차적으로 추가되어 풍부한 사운드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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