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정수기, 전기오븐 등 4개 상품 특별 판매"

"가스레인지, 정수기, 전기오븐 등 4개 상품 특별 판매"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4.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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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19일 동양매직 6시간 특집방송 실시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4월19일(일) 하루 총 6시간 동안 주방 가전 전문 브랜드 ‘동양매직’의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동양매직 창립 24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방송에는 가스레인지, 정수기, 전기오븐, 비데 등 4개 상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불황 심화에 따라 어려운 가계 경제를 위해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기 전 먼저 보상해 할인 판매하는 ‘선보상 할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오후 7시20분에 ‘스팀오븐’, 오전 10시20분과 오후 8시20분에는 ‘가스레인지’를 각각 15만원, 10만원 할인해 44만8000원과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사은품으로 5만원, 2만원 권의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도 6~10개월로 평소보다 늘렸다.

샴푸 비누 등 일상 생활에서 항상 쓰는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덤으로 주기도 한다. 오전 11시20분과 오후 9시20분 두 차례 판매하는 ‘프리미엄 렌털 정수기’(월 1만9900원) 신청 시 치약,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 11개로 구성된 ‘LG생활건강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에서도 19일(일)까지 스팀찜기, 직화구이, 그릴팬 식기세척기 등 동양매직의 주방 가전 상품들을 한정 수량에 한해 최고 55% 파격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스팀찜기는 55% 할인해 4만4100원, 그릴팬은 31% 내린 8만100원에 선보이며, 스팀오븐은 런칭을 기념해 20만원 할인된 94만4280원에 판매된다.

한편, 올 들어 GS홈쇼핑에서는 이번 ‘동양매직 특집 방송’처럼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24시간 연속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특집 방송’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분기 GS홈쇼핑의 브랜드 특집 방송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나 증가했다. 특집 방송에 소개되는 브랜드도 가전 중심에서 이미용 제품, 생활 용품 등으로 확대됐다.

브랜드 특집 방송의 경우 시청자들에 대한 채널 흡인력이 높기 때문이다. 홈쇼핑사와 해당 브랜드가 특집 행사를 준비하면서 최고의 상품을 엄선,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과 추가 혜택까지 제공해 시청률과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달 1일 방송된 ‘LG전자 특집전’의 경우 일 매출 1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별로 평소 대비 30~50%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 김낙경 편성전략팀장은 “홈쇼핑을 통한 브랜드 특집 방송은 불황으로 판매가 감소한 브랜드들이 단기간에 대량 매출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상품 런칭이나 히트상품에 대한 사은 행사의 기회로 삼기에도 좋아 유명 브랜드들의 특집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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